[OSEN=김민지 인턴기자] 뉴욕 양키스의 루이스 세베리노(28)가 뼈아픈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세베리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세베리노는 6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세베리노의 평균 자책점은 2.08에서 3.32가 됐다. 4회까지는 퍼펙트, 5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이어갔기에, 6회에 맞은 3점 홈런이 아쉬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7/202204270916773023_62688b8ad25a7.jpg)
세베리노는 4회까지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 4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0으로 앞선 5회 2사 후 첫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2루수 앞 직선타로 처리했다.
하지만 6-0으로 앞선 6회 첫 안타와 실점을 동시에 허용했다. 1사 후 호르헤 마테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연이어 세드릭 멀린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초구에 좌중간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았다. 스코어는 6-3이 됐다.
6-3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클레이 홈즈와 교체됐다. 홈즈가 라몬 유리아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 오도어가 홈을 밟으면서 세베리노의 실점은 4점이 됐다.
/minjaj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