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대세 MC 행보로 주목받는 'Perfect Man'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7 10: 40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데뷔 24주년이 된 그룹 신화는 6인 6색을 가진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댄싱머신', '전스틴', '백만돌이' 등의 별명으로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유쾌한 입담과 거침없는 운동신경으로 사랑받았던 전진이 최근 MC계의 떠오르는 대세로 떠올라 주목된다.
전진은 2020년 결혼 이후 '제2의 전성기'라는 방송가의 평 속에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시작으로 '라디오스타', '수미산장', '정글의 법칙', '이십세기 힛트쏭', '썰바이벌', '펫키지', '아는 형님', '쿡킹', '신발 벗고 돌싱포맨', '라켓보이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주접이 풍년'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센스와 입담, 공감능력으로 왜 방송가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지 스스로 증명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진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캐릭터에서 스스로 탈피한다. 지난 해부터는 쇼핑호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한 전진은 2022년 '하우스 대역전', '오픈런' 고정 MC로 발탁, 대세 MC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김성주, 김지민, 박군과 함께 '하우스 대역전' MC로 활약 중인 전진은 입담을 강조한 단순한 진행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리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정보 전달은 물론 의뢰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에는 눈물을 보이고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시공 사기에는 분노하는 등 마치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진정성 있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하우스 대역전'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전진은 김지민, 신용국, 엄예진과 함께 '오픈런' MC를 맡아 특유의 매력 넘치는 리액션과 방송을 차분하게 끌어가는 진행 능력 그리고 재미를 더하는 사연 소개까지 일당백 활약으로 대세 MC다운 능력을 펼치고 있다.
가요, 방송, 홈쇼핑에 이어 차세대 MC로 떠오른 전진이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 곁으로 다가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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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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