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타임머신] '미녀골퍼' 김지민, 비연예인과 결혼 발표 (과거사 재조명)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28 04: 52

n년 전 오늘, 연예계에는 핑크빛과 어두운 그늘이 공존했다. 연예인급 미모의 미녀 골퍼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고, 걸그룹 멤버는 농구 선수와 결혼했다. 반면 최정상 인기 그룹의 멤버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후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 ‘미녀 골퍼’ 김지민, 비연예인과 결혼 발표 (2021년 4월 28일)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입회하며 데뷔한 김지민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지민 측은 “5월 1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지민의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와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지민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캐나다로 미술 유학을 떠나 고등학교 시절 골프 선수를 꿈꾸며 돌아왔다. 프로 골퍼로 데뷔해 경험을 쌓은 김지민은 이후 2014년 KT금호렌터카 WGTOUR 챔피언십 윈터시즌 3차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5-2016 롯데렌터카 WGTOUR 윈터 4차 대회 우승, 2013-14 GTOUR WINNERS AWARD 위너스클럽상 등을 받으며 골퍼로서 경력을 쌓았다.
골프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했다. 김지민은 JTBC ‘미녀삼총사 TV’ 시즌1, 시즌2, 골프존TV ‘국대클라쓰’, ‘더 라이벌’ 등에 출연했다.
▲ 애프터스쿨 정아,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 (2018년 4월 28일)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은 지난 2018년 4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1년 가량 열애했다. 2015년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당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사회를 맡은 농구선수 유성호와 축가를 부르는 바다, 레이나, 한동근을 비롯해 달샤벳 세리, 리지, 이주연, 씨스타 다솜, 현주엽, 김태홍, 허일영, 조선민, 김종규 등 연예와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정아와 정창영은 이듬해인 2019년 첫 아들을 낳았고,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 박유천, 구속 후 첫 경찰 조사 “마약 NO” (2019년 4월 28일)
2019년 4월 28일, 박유천에 대한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이는 박유천이 구속된 후 첫 경찰 조사로, 경찰은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박유천을 구속했다.
첫 조사는 약 3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를 부인했다. 황하나 씨의 진술이 구체적으로 확보됐지만 박유천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조사를 모두 마친 후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첫 조사가 이뤄지고 이틀 후에 박유천은 “내려놓을 시간이 필요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재판을 받은 박유천은 마약 구매와 투약 협의로 징역 10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과 보호 관찰 및 마약 치료 선고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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