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이원석 타격감 올라오면 언제든지 콜업 가능...기다리고 있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27 16: 24

“타격감이 올라오면 언제든지 콜업 가능하다”.
이원석(삼성)이 27일 첫 실전 무대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삼성의 주전 3루수로 활약했던 이원석은 시범경기에서 7경기를 소화하는 등 착실히 올 시즌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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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컨디션 난조로 개막 후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삼성은 이원석 대신 이재현, 공민규, 강한울 등을 번갈아 기용했다. 
이원석은 27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4번 3루수로 나선 이원석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4회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5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김영웅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윤정빈의 우전 안타, 이병헌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6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허삼영 감독은 27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이원석은 타격감이 올라오면 언제든지 콜업 가능하다. 기다리고 있다”고 베테랑 타자의 복귀를 기다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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