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한화 장민재, 714일 만에 선발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4.28 00: 38

장민재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닉 킹험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국내 투수들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남지민에 앞서 장민재가 먼저 대체 선발 1순위로 낙점됐다. 

지난 22일 대전 SSG전 선발로 나선 장민재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당시 투구수는 69개. 
시즌 전체로 봐도 좋다. 앞서 구원 6경기 포함 올해 7경기 평균자책점 1.04로 호투 중이다. 키움 상대로도 이 좋은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 2020년 5월14일 대전 KIA전 이후 714일 만에 선발승에 도전한다. 
키움에선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선발등판한다. 196cm 장신 우완 투수로 KBO리그 첫 해인 그는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문학 SSG전에선 5이닝 4실점으로 첫 패전을 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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