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도전' 리버풀vs'돌풍' 비야레알, UCL 4강 1차전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28 02: 50

'쿼드러플'을 노리는 리버풀과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을 차례로 꺾고 올라온 '돌풍'의 팀 비야레알이 맞붙는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 파비뉴,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비롯해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리버풀 공식 SNS

[사진] 비야레알 공식 SNS
원정팀 비야레알은 프랑시스 코클랭, 지오바니 로셀소, 아르나우트 단주마,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사무엘 추크에제, 후안 포이스, 에티엔 카푸, 다니 파레호, 파우 토레스, 라울 알비올과 헤로니모 루이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를 앞두고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팀 감독의 인터뷰를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우리는 적절한 분석을 진행했다. 예전부터 우나이 에머리 감독과 비야레알을 많이 존경했다. 분석 결과는 와! 인상 깊었다. 에메리는 세부 사항에 집착하는 감독이다. 놀라운 일을 해내는 세계적인 감독"이라고 말했다.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있는 모든 팀은 자격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다. 리버풀은 우리가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두 훌륭한 팀을 꺾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쉽지 않을 거란 걸 안다. 그들은 우리를 존중할 것이다. 현재 리버풀은 내가 봐왔던 그동안의 리버풀 중 최고의 전력이다. 리버풀을 이기려는 또 다른 동기"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리버풀 / 비야레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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