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노경은이 친정팀을 만났다.
노경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노경은은 회춘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경기 선발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1.2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4경기 모두 1자책점 이하의 경기를 펼쳤다. 지난 22일 한화전에서도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는데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2016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했던 노경은은 지난해 롯데와 상호합의 하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이후 SSG와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노경은은 과연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한편, 롯데는 에이스 찰리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0.54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꾸준히 4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리그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은 5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전날(27일) 끝내기 기회를 놓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롯데는 SSG전 첫 승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