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팀은 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주릭슨 프로파, 에릭 호스머의 볼넷과 맷 비티의 중견수 뜬공,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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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에는 트렌트 그리샴의 3루타에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그리고 매니 마차도의 중전 안타로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주릭슨 프로파가 우중간 3점포를 쏘아 올려 5-0을 만들었다.
3회말 2사 1루에서 카일 파머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5회초에는 매니 마차도의 좌전 안타,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로 6-1로 달아났다.
6회말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콜린 모란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고, 7회말 토미 팸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아 추가 실점했다. 6-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초 에릭 호스머의 솔로포, 9회초 매니 마차도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2실점을 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3점 차 리드까지는 지켰다.
타선에서는 프로파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고 마차도느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8년 1억44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호스머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맥킨지 고어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2승 째를 수확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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