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정웅인 “김윤진 오랜만 연락..최고라고 칭찬 기분 좋았다”[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4.28 13: 00

애플TV+ ‘파친코’에서 이민호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 정웅인이 출연 이후 반응에 대해 전했다. 
정웅인은 28일 서면으로 진행된 ‘파친코’ 인터뷰에서 “새로운 플랫폼과 새로운 캐릭터를 찾고 있어서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이었다. 될지 안될지 알 수도 없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웅인은 제주도 방언과 일본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웅인은 “캐릭터를 그 시대 사람으로 살리고 싶은 연기자로서 그런 부분에 욕심이 있다. 역시나 너무 어려웠다. 좀 후회스럽기도 했지만 전세계에 제주도 방언이 스트리밍된다니 감격스럽기도 하다”라고 뿌듯함을 털어놨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반응 역시 뜨거웠다. 정웅인은 “김윤진 배우가 저랑 몇 년전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최근에 연락 와서 파친코를 너무 잘봤다고 해줬다. ‘정배우 최고’라고 해줘서 고마웠다. 최고라는 말 잘 안 쓰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 같이 드라마 찍는 배우들도 파친코를 보다가 선배님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해준다”라고 반응을 전했다.
‘파친코’는 매주 금요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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