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꼽은 28일 대구 삼성전 승부처는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28 22: 16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28일 대구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4-4로 맞선 9회 김현수의 결승 투런 아치에 힘입어 삼성을 6-4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했다.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정우영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9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OSEN DB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책임져주며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이정용, 진해수, 정우영 마무리 고우석까지 자기 역할을 해주며 잘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또 “공격에서 9회 선두 타자 문성주가 찬스를 잘 만들었고 김현수의 결승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류지현 감독은 마지막으로 “오늘 바람 부는 정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