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송명기 vs 남지민…1라운드 기대주 맞대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4.29 03: 14

창원에서 1라운드 기대주간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첫 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다.
NC는 잠실 주중 3연전에서 두산에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공동 8위 삼성, 한화에 1경기 뒤진 최하위(7승 16패)에 위치해 있다. 28일 승리로 연패를 끊은 상황. 한화 또한 홈에서 키움 상대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는데 NC와 반대로 1차전 승리 후 2, 3차전을 내리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NC 송명기(좌)와 한화 남지민 / OSEN DB

NC는 연승을 위해 2019 2차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한 송명기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1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통산 한화 상대 기록은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40이다.
이에 한화는 2020 2차 1라운드 8순위 남지민으로 맞불을 놨다.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등 외국인투수의 대체선발로, 지난 23일 대전 SSG전에서 3⅔이닝 1실점으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NC 상대로는 통산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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