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ML 90승' 노바, 지난 9실점 부진 씻고 3승째 거둘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29 08: 20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첫 3연전을 벌인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을 치른다. SSG는 부산 원정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고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90승 경력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노바는 지난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 원정에서는 4⅔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 / OSEN DB

노바가 두산 상대로 지난 등판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노바는 지난 5일 KT전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12일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2연승. 잘 적응한 듯하다가 한화전에서 깨졌다.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로 올린다.
최승용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9경기에서는 모두 구원 등판했고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4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첫 승리였다.
최승용은 지난해 SSG 상대로 2경기, 2⅓이닝을 던져 3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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