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복귀 가능한가…'옆구리 부상' 양석환, 내달 2일 재검 예정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29 17: 19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이 재검을 받고 복귀 일정을 맞출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양석환에 대해 “다음 달 2일 재검 예정이다”고 알렸다.
양석환은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좌측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이었다. 같은 부위는 아니지만 지난 캠프 때에도 옆구리를 다쳐 시범경기 막판에 복귀하기도 했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 / OSEN DB

관계자는 “2월 캠프 때 한번 근처 부위 다친 적 있는데 재검 결과에 따라 추후 스케줄을 잡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감독은 “5월 중순이나 되어야 합류 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김인태(좌익수)-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안재석(유격수)-안권수(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승용이다. 김 감독은 80구 안으로 던지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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