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재학이 11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삼성전 선발 등판해 4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뒤 1군에서 말소됐다. 우측 어깨에 불편함이 있어서 로테이션 한 번을 거르고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29일) 경기에서 9-4로 승리를 거두고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재학은 통산 한화를 상대로 29경기(27선발) 17승5패 평균자책점 3.1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한화는 에이스 김민우가 마운드에 오른다. 토종 에이스 김민우는 5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92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래도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19일 롯데전 5이닝 1실점, SSG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어야 한다.
나란히 8승1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양 팀이다. 이날 패하는 팀이 단독 꼴찌로 내려앉게 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