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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이소연, 남사친 강은탁과 핑크빛 “내가 너한테 뭐야!”(‘골프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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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골프왕3’에 동반 출격한 동갑내기 단짝 배우 이소연과 강은탁이 필드 위를 달콤하게 물들인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30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팀워크의 고수’라고 불리는 연예계의 대표 단짝들, ‘골프 홀릭 여사친-남사친’ 이소연-강은탁과 ‘개그계 골프 찐 실력자’ 장동민-박성광이 출연해 시원시원한 골프 실력부터 배꼽 잡는 웃음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소연과 강은탁은 2015년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함께 상대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시작,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며 절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더해 강은탁은 “여자 배우 중에서는 이소연과 제일 친하다”고 고백해 남다른 두 사람의 친분에 힘을 실었다.

특히 강은탁은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차건 역을 맡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상황. 김국진은 “높은 시청률에 본인의 공헌도가 얼마냐?”라고 물었고 강은탁은 “0.6%”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자 이소연이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드라마다. 가족들도 모두 은탁이를 응원한다”며 강은탁의 기를 든든하게 세워주는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골프 경기에 나선 이소연과 강은탁은 연예계 절친답게 촬영 내내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알콩달콩 절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이소연이 경기 내내 “은탁아 할 수 있어”, “은탁아 힘내”라며 동갑내기 단짝 강은탁에게 끊임없이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던 것. 그러던 중 갑자기 강은탁이 이소연을 향해 “내가 너한테 뭐야! 내가 너한테 뭐냐고!”라는 돌발 상황이 발생,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면서 과연 강은탁이 이렇게 외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소연이 최근 골프에 빠져있다고 털어놓으며 “세상에서 골프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한 데 이어 “골프만 있으면 남자도 필요 없다”는 고백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소연은 “자기합리화가 아니냐”고 놀려대는 양세형을 향해 “진짜로 (골프가) 너무 좋다”라며 “최근 이사를 했는데 골프장이 멀어져서 7년 만에 차를 구매했다”라고 골프에 대한 찐 사랑을 강조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이러다가 나중에는 골프장도 사겠네”라며 이소연의 골프 사랑을 인정했고, 이에 더해 장동민은 “살 수 있다”라고 이소연을 부추겨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제작진은 “‘골프 홀릭’으로 유명한 배우계 단짝 이소연과 강은탁이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며 “2015년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막강한 팀워크를 이뤄내는 모습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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