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 위해 사는 걸까" 소진, 배우 활동 중 우울 고백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4.30 19: 46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박소진이 드라마를 홍보했다.
30일, 박소진은 자신의 SNS에 “안녕, 나 조기쁨. 오늘은 내 기분 특히나 기쁘지 않음이야. 기쁠리가. 억울하기도하고 식겁한 하루였달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사원증을 메고 카메라를 째려보는 모습. 그의 앙 다문 입술과 축 처진 어깨가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케 한다.

박소진은 이어 "국장은 왜 저러는걸까? 난 왜 저말을 온전히 무시할 수 없는 직장인일까? 그래도 난 억울하다 정도지만,
내 옆자리 정기자 언니는 진정 마상입었어. 하 . 아마 속이 속이 아닐꺼야. 언니 힘내"라 덧붙였다. 
이는 그가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의 캐릭터에 몰입해 쓴 글인듯 보인다. 박소진은 "오늘 별똥별에서는 도준영 에피소드 속에
속 끓는 기쁨이를 만나보세요 밤 10시 40분 TVN 별똥별 !!! 우리집 채널은 3번인데 여러분은 몇번에 나와요?"라고 보탠 후 "휴. 사진도 밝기를 올리고 올려봐도 내 기분 처럼 어둡네 후"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로의 활동을 종료하고 연극 출연과 드라마 촬영 등 배우로서의 개인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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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소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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