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잔나비 최정훈, 반박불가 '불후' 최종우승..민우혁x소향도 꺾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4.30 21: 59

 ‘불후의 명곡’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 2부가 왕중왕전을 방불케 하는 출연진 라인업으로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자타공인 우승후보 소향&민우혁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의 잔나비 최정훈까지 무대 위 불꽃 튀는 별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3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553회는 지난 주에 이어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소향&민우혁, 홍경민, 이정, 별, 세븐&박시환, 영탁, 잔나비 최정훈, 채보훈, 뮤르, 체리블렛이 출연하며, 이중 소향&민우혁, 별, 세븐&박시환, 잔나비 최정훈, 뮤르가 무대에 올랐다.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힌 소향&민우혁부터 “우승 안 하려면 왜 나옵니까? 견제되는 팀은 없습니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낸 세븐&박시환까지 치열한 노래 대결이 벌어졌다. 또한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김창완 편 1부에서 올킬 우승 목전에서 이승윤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던 잔나비 최정훈은 “이번엔 기필코 우승하겠습니다”라며 우승의지를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경연 무대만큼이나 후끈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베일을 벗었다. 절친 영탁과 이찬원의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부터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단체 댄스까지 흥이 넘치는 토크 대기실의 모습이 공개된 것.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