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체력 농구부' 조세호, 장도연 걱정하며 달려가다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01 03: 28

‘마녀체력 농구부’ 조세호가 장도연의 부상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정성을 보였다.
30일 방영된 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조세호와 강재준이 게스트로 등장, 조세호가 한때 장도연에게 마음이 있었던 사실이 한 번 더 회자 돼 화제를 모았다. 송은이는 "조세호 씨가 들이댄 사람이 있지 않냐"라며 농담 어린 말투로 물었으나 조세호는 "뭐 있었나 봅니다"라며 애써 시치미를 뚝 뗐다.
그러나 임수향과 허니제이 등이 자리를 피해주려고 하는 등,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에 조세호는 마지못해 "희극인들이 말을 좀 부풀려 한다. 저는 그냥 참한 신붓감이라고 했다"라면서 “박나래 씨 토크 제조로 제가 노래방에서 무릎을 꿇고 고백을 했더니 장도연 씨가 화답으로 봉산 탈춤을 췄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조세호는 “팩트가 아니다. 봉산 탈춤은 남창희가 췄고, 임재범의 고백 등 이런 노래는 부른 적이 없다”라며 한사코 로맨스를 거부했다.

로맨스는 없으나 우정은 있었다. 장도연이 다리 경련 등으로 더는 움직이지 못하자 조세호는 "괜찮아?"라며 달려왔으며 결국 경기에서 빠진 장도연이 시무룩해 있자 "괜찮아, 잘했어"라며 끝없이 그를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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