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배지환, 박효준 앞에서 1회초 선두 타자 홈런 쾅! 빅리그 승격 한 걸음 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02 08: 52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이 1회초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데스 모이네스 프린시팔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지환은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2020년 롯데에서 뛰었던 상대 선발 아드리안 샘슨에게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시즌 3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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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2회와 5회 좌익수 뜬공, 8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효준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롯데 출신 딕슨 마차도는 아이오와 컵스의 1번 2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올렸다. 선발 샘슨은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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