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아슬아슬한 1-1 승부가 이어지던 7회 2사 1루 최재훈의 타석때 김연정과 한화 치어리더들이 3루쪽 테이블석에서 응원을 펼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날 한화는 8회초 선두타자로 출장한 터크먼이 중견수 방면으로 깨끗한 안타를 때려냈다. 그런데 행운이 따랐다. NC 중견수 박건우가 타구 앞에서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했고 타구는 박건우 뒤로 흘러갔다. 터크먼은 이 모습을 확인하자 지체없이 3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순식간에 무사 3루 득점 찬스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김태연 타석 때 NC 투수 류진욱의 폭투에 터크먼은 스타트를 끊었다. 터크먼이 먼저 홈플레이트를 슬라이딩으로 터치, 2-1로 리드를 잡았고 승리했다. / foto030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