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27)와 KT 위즈 소형준(21)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롯데와 KT는 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4차전에서 각각 반즈와 소형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반즈는 올 시즌 6경기(41⅓이닝) 5승 평균자책점 0.65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45) 2위를 기록중이다. 2020년 신인상을 수상한 소형준은 지난해 조금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4경기(26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키움과 KIA가 맞붙는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 KIA는 션 놀린이 선발투수다. 요키시는 5경기(31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27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놀린은 4경기(19⅓이닝) 4패 평균자책점 4.19로 아직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산과 LG가 격돌하는 서울 잠실구장 경기에서는 최원준과 아담 플럿코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최원준은 5경기(29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1.84, 플럿코는 5경기(29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중이다.
한화와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어린이날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윤대경, SSG는 김광현이 선발등판한다. 윤대경은 5경기(23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고 있고, 김광현은 4경기(25이닝) 3승 평균자책점 0.36으로 활약중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NC와 삼성이 맞붙는다. NC는 웨스 파슨스, 삼성은 앨버트 수아레즈가 선발투수다. 파슨스는 5경기(28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45, 수아레즈는 5경기(28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