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태종 이방원' 종영 소감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5.03 09: 14

배우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진희는 소속사를 엘리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깊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7개월 동안 달려와 종영을 맞이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저에게 큰 배움을 준 작품이었습니다. 배우로써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래전 역사 속 인물이지만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혜와 총명을 갖춘 그녀의 과감함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민씨를 공부하면 할수록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 행복하게 민씨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가득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박진희는 5년만에 부활한 대하사극 KBS ’태종이방원‘ 에서 원경왕후 민씨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내면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진희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종이방원’은 지난 1일(일) 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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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리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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