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지난 일주일 승률 5할…수베로 감독이 기대한 희망 요소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03 18: 02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최근 경기를 되돌아봤다.
수베로 감독은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을 앞두고 “불펜진이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한화는 지난 6경기에서 3승 3패, 승률 5할을 기록했다. 주말 3연전, 창원 NC 다이노스 원정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인천에 왔다.

한화 이글스 선수단. / OSEN DB

3연전 첫 날, 지난달 29일에는 4-9로 패했으나 30일 2-0 승리를 거두고 지난 1일 경기에서는 2-1로 이겼다. 2연승 기간 투수들이 잘 던졌다. 특히 불펜진은 2경기에서 9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30일 경기에서는 선발 김민우 5이닝 무실점 이후 주현상, 김범수, 윤호솔, 장시환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1일에는 선발 박윤철 4이닝 1실점 이후 이민우, 강재민, 김범수, 윤호솔, 장시환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수베로 감독은 “수비는 좀 더 보완이 되어야 한다”면서 5할 승률 원동력으로 “불펜진 안정화”라고 꼽았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투수진이 잘 구축이 되면 안정된 경기를 할 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NC전에서 투수들이 자신이 맡은 이닝을 잘 삭제했다. 투수들이 경기를 책임졌다”고 칭찬했다.
게다가 복귀 준비를 하는 전력도 있다. 정우람이 2군에서 1이닝을 던지며 투구 컨디션을 점검했다. 또 킹험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수베로 감독은 “카펜트가 이번주에 2군에서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