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승♥' 이시언 "전세금 1억 3천 떼이고 아직도 못 받아"(인생84)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5.04 04: 57

배우 이시언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할 때 전세금 사기를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나 혼자 안사는 이시언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안84는 나혼산의 '얼장' 이시언을 만나 근황을 물었고, 이시언은 "연극을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지방 공연을 하고 있다"며 "(예능 섭외가 많이 오는데) 다 안 하고 있다. 그동안 배우로서 모습을 너무 안 보여준 거 같더라. 다음주부터는 드라마를 시작하는데 사기꾼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시언은 KBS2 새 드라마 '진검승부'에서 도경수, 이세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기꾼이라는 말에 기안84는 "실제로 사기를 당한 적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시언은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상도동 집 전세금 1억 3000만원을 떼었다. 댓글에 '돈 벌었으면서 왜 이사 안 가고 저기 사냐? 콘셉트냐?'라고 하더라. 그때 전세금을 못 받아서 못 나갔었다"며 뒤늦게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특히 이시언은 "떼인 전세금을 지금도 못 받았다. 이제 법적인 조치를 취해놓고 이사를 오게 됐다"며 청약으로 당첨돼 17억 아파트로 이사간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25일, 서지승과 결혼한 이시언은 "일단 밥을 잘 챙겨먹게 된다. 한 마디로 이제 사람 같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기안84는 "형 집에 한 번 갔는데 혼자 살 때랑 비교해 다른 냄새가 나더라. 사람 사는 집 냄새가 났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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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8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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