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노경은 부상 이탈→선발 복귀 이태양, 3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04 08: 07

SSG 랜더스 우완 이태양이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SSG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5차전을 벌인다. 전날(3일) 홈 3연전 첫 날에는 김광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오태곤의 결승타를 앞세워 4-2 승리를 거뒀다.
리그 10개 팀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은 SSG는 이날 이태양을 선발로 올려 2연승을 노린다.

SSG 랜더스 우완 이태양. / OSEN DB

이태양은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7일 KT 위즈전 이후 27일 만에 다시 선발 등판한다. 노경은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이태양은 KT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이태양은 불펜진 이동 후 지난달 24일 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이태양은 선발 등판 한 차례 포함 이번 시즌 7경기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로 내세운다. 장민재는 불펜진에서 시작했다가 지난달 22일 SSG와 홈경기 때 선발진에 합류했다. 당시 4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후 28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장민재는 8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SSG 원정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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