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던 샌디에이고와 클리블랜드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4일 오전 7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2022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도약한 김하성은 경기 전 6번 유격수에 이름을 올린 상태였지만 비로 인해 휴식을 갖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타율 2할5푼 3홈런 10타점이다.

경기 순연으로 오는 5일 오전 2시 10분부터 더블헤더가 편성됐다. 1차전은 마이크 클레빈저(샌디에이고)와 잭 플레삭(클리블랜드), 2차전은 맥켄지 고어(샌디에이고)와 칼 콴트릴(클리블랜드)의 선발 맞대결이 각각 예고됐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15승 8패),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10승 12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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