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심타선에 무슨 일이.. 김재환, 삼두근 통증으로 4회 교체 [오!쎈 잠실]
OSEN 김민지 기자
발행 2022.05.04 20: 21

[OSEN=잠실, 김민지 인턴기자] 두산 김재환이 경기 도중 오른팔 삼두근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재환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 4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4회초 공격 이후 오른팔 삼두근 통증으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정수빈과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재환은 1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로 1타점을 올렸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이민호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회초 무사 만루 상황 두산 김재환이 선제 1타점 내야 땅볼을 치고 있다. 2022.05.04 / dreamer@osen.co.kr

그리곤 4회말 수비에서 정수빈으로 교체됐다. 두산 구단은 "우측 삼두근 근육 경련 현상으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중심타자 양석환, 김인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 도중 4번타자 김재환마저 잔부상으로 교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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