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전지현 임수정처럼? '출산 100일' 이세은, 괄사 대신 숟가락 사용(랜선뷰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05 08: 51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의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가 ‘방부제 미모’를 첫 주제로 ‘동안’ 하면 떠오르는 고현정 전지현 임수정처럼 어려 보이기 위한 방법을 탐구했다. 이를 위해 40대 나이, 출산 100일 만에 걸그룹 미모로 복귀한 배우 이세은이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4일 첫 방송된 ‘랜선뷰티’에서는 둘째를 출산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은 대표 동안 셀럽 이세은이 게스트로 찾아와 방부제 미모와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 꾸준한 운동과 꼼꼼한 다이어트 일지로 자기 관리에 집중했다. 이세은은 “방부제 몸매는 코어가 핵심이다”라며 간단한 뱃살 빼기 운동법 ‘슈퍼맨 동작’을 MC 박은혜 수경 이수정에게 알려줬다. 3MC는 배에 힘을 주며 열심히 군살 정리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이세은은 100% 민낯부터 화장대, 파우치까지 ‘랜선뷰티’를 위해 모든 것을 공개했다. 특히 데콜테 관리를 위해 림프 순환을 돕는 마사지 도구인 ‘괄사’ 대신 숟가락을 사용하는 알뜰함은 3MC를 놀라게 했다. 이세은이 주변에 있는 것들로 ‘틈새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은 ‘방부제 미모’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게 했다.

한편, 전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뷰티어의 핫 이슈를 직접 랜선으로 연결하는 시간에는 K뷰티+MZ세대가 합쳐진 ‘KMZ’가 가장 집중하는 배러 배리어(Better Barrier)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KMZ는 동안 미모를 위해 ‘피부 장벽’을 쌓는 것에 집중했다. 태국을 대표하는 KMZ 베스티는 “태국인은 피부가 약하고 건조해 수분을 채우는 기초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각질이 남아있으면 수분을 채워도 소용없기에 각질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라며 직접 레몬과 마캄, 그리고 우유를 섞어 만든 천연 각질제거제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팬덤을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짱세는 “수분케어가 중요하다. 수시로 바르고 다니기 위해서 수딩젤을 들고 다닌다. 열감을 낮추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갖고 다닌다”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 수경은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순간, 이미 피부가 노화되고 있다”라며 짱세의 피부관리법을 칭찬했다. 짱세는 수딩젤과 콩가루로 만드는 스크럽, 제모할 때 수딩젤로 자극을 낮추는 방법을 알려주며 MC들의 뷰티력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갓 대 갓’ 코너에선 MC 박은혜와 수경이 ‘동안 메이크업은 눈이다 vs 입술이다’를 놓고 토론을 펼쳤다. 수경은 “눈으로 어려 보이는 표현을 할 수 있다”라며 직접 ‘애교살 메이크업’까지 하며 설득에 나섰다. 이에 박은혜는 “소개팅 자리에 눈과 입술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이라는 극단적인 질문을 던져, 수경으로부터 “입술을 포기할 수 없는데…”라는 답을 들었다. 이에 힘입은 박은혜는 끝없는 설득을 펼쳤고, 두 사람의 토론은 결국 “눈도 입술도 어려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모든 것을 랜선으로 연결, 글로벌 트렌드 세터들의 사랑받는 뷰티팁을 공개하는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에서 방송된다. K-STAR는 SK B tv 88번, KT Olleh TV 87번, LG U+TV 79번, KT 스카이라이프 48번,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STA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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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랜선뷰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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