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고 당당해라"..솔비, 어버이날 떠난 父 향한 그리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5.05 09: 54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솔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어린이날은 작년 어버이날 천국으로 떠나신 아빠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아빠의 1주기를 맞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셨던 분이기에 하늘에서 우리딸 잘했다 하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기관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솔비는 “함께 있을 땐 영원할 것 같았는데 이별을 경험해보니 모든 순간이 아쉽게 느껴진다. 문득 먹먹해질 때가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아빠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이어 솔비는 “씩씩하고 당당하라던 아빠의 말씀을 기억한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성장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비는 가수로 데뷔해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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