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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홍현희, 5개월 기다린 복숭아 영접..♥제이쓴 "두박스 더 샀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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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4월의 복숭아 먹방을 펼쳤다.

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 "나 임산부 홍현희 드디어 복숭아 영접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다급한 발걸음으로 복숭아가 있는 냉장고로 향했다. 입덧으로 인해 그토록 찾았던 복숭아가 드디어 도착한 것. 홍현희는 지난해 임신 직후부터 복숭아를 먹고싶어 했고, 제이쓴 역시 그를 위해 복숭아를 구하려 했지만 복숭아 철이 아닌 탓에 결국 5개월이나 기다려야 했다.

제이쓴은 "여깄잖아 천도복숭아"라며 복숭아를 꺼냈고, 홍현희는 "왜 이렇게 조금밖에 없어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제이쓴은 "이거 6만원어치다. 하나에 7천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홍현희는 "씻었어?"라며 아직 씻지도 않은 복숭아를 바로 입으로 가져가 제이쓴을 경악케 했다. 제이쓴은 "안씻었어. 하우스야. 기다려봐. 얘가 왜이래.."라며 당황했고, 홍현희는 "빨리요 빨리"라며 그를 재촉했다.

드디어 제이쓴이 씻어온 복숭아를 영접한 홍현희는 "천도복숭아다. 냄새 봐라"라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5개월간 기다렸던 복숭아를 베어 문 홍현희는 "여름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또 시켜놨어. 5월 10일에 털복숭아 나온다고 해서 털복숭아 두박스 시켜놨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진짜 귀하다. 이 씨를 심을까봐"라고 복숭아 사랑을 뽐냈다. 제이쓴은 "4월에 복숭아 먹는사람 거의 네가 최초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진짜 맛있다"라며 복숭아를 흡입했다.

홍현희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던 제이쓴은 "복숭아 저렇게 먹는사람 처음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순식간에 하나를 다 먹은 홍현희는 "두번째 복숭아 갑니다. 이건 진짜다"라고 만족하면서도 "복숭아를 무는 내 모습을 봤는데 너무 흉했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복숭아를 배부르게 먹은 홍현희는 "감사합니다 이쓴씨. 알러뷰 쏘머취. 땡큐"라고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털복숭아 언제온다고요?"라고 물었고, 제이쓴이 "5월 10일"이라고 답하자 "내 생일날? 설마 생일선물 아니겠죠"라고 의심했다. 이에 제이쓴은 "생일선물인데? 작년 12월부터 기다렸잖아"라고 답했고, 홍현희는 급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2018년 코미디언 홍현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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