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재학은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이재학은 아직 승리가 없다. 이재학은 4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9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호투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기도 더러 있었다. 4월 7일 창원 롯데전 6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고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30일 창원 한화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역시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첫 LG전 등판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NC는 주중 삼성과의 3연전에서 1승 후 2연패를 당했다. 코치들의 술판 파문, 그리고 지난해 술판 파문 3인방이 복귀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재학이 홈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LG는 2연패에 빠진 가운데 김윤식이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 김윤식은 올해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김윤식은 4월 7일 키움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를 거뒀고 이후 2경기 연속 패전이 됐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잠실 롯데전 6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패전 투수가 된 게 아쉬웠다. 김윤식이 시즌 2승 째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