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재혼 후 커플 타투?..쇄골에 새긴 러브송 가사(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5.06 19: 25

국적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구준엽-서희원 커플이 타투로 애정을 뽐냈다.
6일(현지시각) 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과 같이 찍은 사진 두 장을 묶어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서 뽀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동안 미모와 살인미소가 인상적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그의 쇄골에 새겨진 타투다. 무슨 문구인지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렵지만 한 중국 매체는 “이는 구준엽과의 커플 타투다. 24년 전 둘이 사랑했던 영어 러브송의 가사를 재결합 후 서로의 몸에 새긴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의 이름을 ‘ㅎㅢㅇㅜㅓㄴ’으로 풀어 문양처럼 타투를 새겨 화제를 모았다. 이 사진을 공개한 타투샵 관계자는 “서희원도 함께였는가”라는 팬들의 질문에 비밀이라고 답한 바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다. 서희원은 무대에서 상남자 섹시 퍼포먼스를 펼치는 구준엽에게 반한 걸로 알려졌다. 구준엽이 다시 대만을 찾았을 때 측근들의 도움으로 둘의 연애가 시작됐지만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졌다.
그때에도 서희원은 구준엽을 향한 애정의 표시로 ‘구(九)’를 문신으로 새겼고 구준엽은 솔로로 20년 넘게 지내며 서희원을 향한 순애보를 간직했다. 그 사이 서희원은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했고 구준엽이 바로 연락해 재회했다.
구준엽은 지난달 서희원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혀 팬들의 엄청난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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