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6G 모두 QS' 양현종 기세, 한화전에도 이어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5.07 00: 38

양현종이 한화를 상대로 시즌 2승을 노린다. 
KIA 타이거즈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운다. 최근 12경기 연속 팀 퀄리티 스타트(QS)로 역대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13경기 연속 QS에 도전한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KIA에 돌아온 양현종은 4년 103억원 몸값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올해 6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 중이다. 

38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6 탈삼진 33개로 위력을 떨치고 있지만 타선 지원과 불펜 난조로 승운이 없다. 1승2패에 그치며 올 시즌 가장 운이 없는 투수가 됐다. 
지난 1일 광주 삼성전에도 7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9회 4실점으로 무너져 2승이 날아갔다. 그로부터 6일 만에 한화 상대로 2승에 재도전한다. 
한화에선 5선발 우완 박윤철이 선발등판한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안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2.66으로 기대 이상 투구. KIA 상대로는 지난달 7일 광주 경기에서 선발등판, 3⅔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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