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또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다르빗슈 유가 7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07/202205070934770166_6275fd5a805ce.jpg)
타선에서는 마차도가 2안타 1타점, 호스머가 1안타 1타점, 비티가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6일) 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도 종전 2할4푼6리에서 2할3푼4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가 선제점을 가져갔다. 1회말 1사 이후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마차도가 볼넷을 골랐고 호스머가 적시 2루타를 때렸다.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고 5회말 첫 타자 그리샴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이어 비티기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에이브람스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나갔다.
크로넨워스가 좌익수 뜬공, 김하성이 3루수 뜬공에 그쳤으나 마차도가좌전 적시타를 때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달아났다.
6회초에는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이던 선발 다르빗슈가 첫 타자 치좀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아귈라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남은 두 이닝은 수아레즈와 윌슨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07/202205070934770166_6275fd5aeed5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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