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배재준, 퓨처스에서 잘 준비한대로 좋은 모습"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5.07 20: 33

"퓨처스에서 잘 준비한대로 좋은 모습 보였다."
LG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하고 17승14패를 마크했다.
LG는 선발 배재준이 4⅓이닝 3피안타 2사구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불펜 게임에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김대우, 이정용, 진해수, 고우석이 올라와 경기를 매듭지었다. 9회 고우석이 투런포를 내준 것이 다소 흠이었다. 타석에서는 김현수가 역전 3점포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 류지현 감독 /OSEN DB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배재준이 올시즌 첫 등판이었는데 퓨처스에서 잘 준비한대로 좋은 모습으로 승리에 도움을 줬다"라며 " 2군에서 잘 준비시켜준 코칭스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격에서 김현수의 3점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라고 총평했다.
8일 LG는 시리즈 스윕을 위해 아담 플럿코가 선발 등판한다. NC는 연패 탈출을 위해 웨스 파슨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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