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게임에서도 최고선수임을 인정받았다.
FIFA22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 선수 중 해리 케인마저 탈락한 가운데 절정의 기량을 뽐낸 손흥민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종합능력치 95의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에서 모헤마드 살라(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서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선발됐다. 수비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후벵 디아스(맨시티) 등 리버풀과 맨시티 선수들이 양분했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었다.

디오고 조타(리버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사디오 마네(리버풀), 로드리(맨시티)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리버풀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고 맨시티 선수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뽑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