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 2-8로 패했다. 1차전을 8-3으로 승리했던 토론토는 2차전을 내주며 1승 1패로 마감했다.
토론토는 1회 비셋의 1타점 2루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1회말 공격 때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밀러의 2타점 2루타와 히메네즈의 우전 적시타로 3-1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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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2회 에스피날의 우중간 2루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그러자 클리블랜드는 3회 2사 후 레예스의 좌월 솔로포로 4-2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5회 2사 1,2루서 레예스의 1타점 중전 안타, 6회 마이레와 콴의 적시타 그리고 7회 메르카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론토 선발 스트리플링은 4이닝 4실점(5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에스피날과 비셋은 나란히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맥켄지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밀러와 레예스는 나란히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