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SNS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 때로는 사진이나 글 하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간SNS핫스타]에서는 지난 한 주간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의 SNS를 되짚어본다.
# 소이현, 싸이 열어보니 과거에도 ♥︎인교진 "어쩜이래ㅋㅋ"
배우 소이현이 과거 '싸이월드' 시절을 오픈했다.
소이현은 2일 SNS에 "싸이가…열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나 지금이나 어쩜이래 ㅋㅋ신기하다..그때가.."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과거 소이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인교진과 함께한 모습들.
둘이 재미있는 포즈를 취한 사진이나 "2004년 오빠오빠오빠오빠~~나랑 젤루 친한 연기자이자 오빠~~"라며 인교진의 독사진을 올린 모습들에서 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소이현은 2014년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최준희, 엄마 故최진실 사진인 줄..소름끼치는 싱크로율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와 판박이 비주얼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3일 SNS에 "태생이 들꽃이라"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에 꽃을 물고 있는 최준희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준희는 화사한 봄이 느껴지는 꽃나무를 배경으로 화이트 컬러의 의상과 액세서리 등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클수록 엄마인 고(故) 최진실과 붕어빵처럼 똑 닮은 모녀(母女) 외모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고 최진실의 둘째 딸인 최준희는 올해 이유비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지만 3개월여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 한예슬 '무개념 논란' 美협곡 인증샷..해명 들어보니
배우 한예슬이 이른바 '무개념 인증샷'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예슬은 최근 SNS에 "HIKING THROUGH WONDERs"라는 글과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앤털로프 캐니언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 사진이 문제가 됐다. 한예슬이 협곡 사이에 올라가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 이를 본 한 커뮤니티에서는 한예슬의 행동이 무개념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에서는 '관광지를 훼손시키는 행동"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불거졌다. 실제 협곡 입구 안내문에는 '캐년 안에서 바위를 타고 올라가면 안 됩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다.
논란이 일자 한예슬은 이 사진을 삭제했다.
한예슬 측근의 해명은 이렇다. 5일 OSEN 취재 결과, 현재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엔텔로프 캐니언 투어를 하면서 하이킹 코스에서 사진을 촬영했고 당시 가이드를 동행했다.
또한 측근은 "만약 해당 장소에서 금지된 행동이었다면, 한예슬 커플이 가이드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시영 아들 사진 뭇매 왜?
배우 이시영이 아들의 알몸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최근 SNS에 "My Boy, 부산 촬영 또 언제 가느냐고 매일매일 물어봄. 사진 보니까 진짜 좋았었네"라는 글과 함께 부산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과 아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숙소 베란다에서 알몸으로 서 있는 아들의 뒷모습 사진이 문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아들이고 아무리 뒷모습이라도 옷을 입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올린 것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해외 네티즌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에 보호자가 지켜야 하는 '셰어런팅'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졌던 바다.
# 지드래곤 깡마른 모습..패션센스 눈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깡마른 몸매로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지드래곤은 6일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를 방문 중인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드래곤은 특유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유럽을 거닐고 있는 모델 같은 분위기다. 깡마른 몸매의 지드래곤은 그럼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 달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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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