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SS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6차전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광현이가 지난 화요일 경기에 이어 이번주 두 번 모두 좋은 피칭을 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6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무패)째를 챙겼다.
김 감독은 “야수들도 김강민 추신수 김성현 등 베테랑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득점을 이끌었으며 크론도 오랜만에 중요한 시점에서 장타를 기록해 오늘 경기 승세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고척에서 처음 원정 3연전을 치렀는데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구장 주위를 둘러봐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신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이런 팬들의 관심이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승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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