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기도 폐쇄로 호흡곤란 노인 구조한 선행 언급 "뿌듯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09 03: 03

‘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이 최근 할머니를 구조한 선행을 언급했다. 
8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오프닝 때부터 "양세형이 사람을 살렸더라 뉴스 기사로 봤다"며 최근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처치했던 선행을 전했다. 당시 그는 '집사부일체'에서 배운 하임리히법으로 위기에 처한 노인을 구했다고.

실제 양세형은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배운 바 있다.
 
이에 양세형은 "이렇게 거창할 필요없어, 나 아닌 멤버들이 방법을 아니까 다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기자님께 인터뷰나 이런 걸 사실 해야된다 생각 안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당시 구조 상황을 묻자 양세형은 "좋아하는 고깃집에서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라, 119좀 불러달라고 다급하게 외치더라"며  "할머니가 쓰러졌다, 기도 폐쇄로  아드님이 하임리히법을 시도하셨는데  제대로 알지 못 한 것 같다,  할머니는 앉아 엎드린 자세였는데 아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시도하더라"고 운을 뗐다. 
양세형은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 생명이 위험할 거 같아, 바로 달려가 들고 선  올바른 자세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는데  갑자기 할머니 심장 뛰는게 내 몸에 전달이 되더라  머릿속으로 이제 괜찮아지셨구나 생각했다"며  그렇게 할머님을 앉혀드리고 식사했다고 했다. 
양세형은 "집사부일체에서 배운게 큰 도움이고 배움을 실천해 좋은 일 한  뿌듯함이 있어, 앞으로도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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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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