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성민(28)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키움은 9일 “투수 김성민이 오는 10일 오후 2시 화천 칠성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민은 칠성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6순위)로 SK(현 SSG)에 입단한 김성민은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통산 201경기(262⅓이닝) 2승 3패 1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