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를 제치고 파워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체 선수들의 2021-2022시즌 파워 랭킹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이 7만 1587점을 쌓아 7만1295점을 받은 살라를 292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1-1로 비긴 리버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리그 20호골로 22골을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라를 2골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제 손흥민은 남은 3경기(아스날, 번리, 노리치 시티)에서 득점왕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09/202205092325775840_627924cd427d7.jpeg)
이 매체는 손흥민이 지난 7번의 리그 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고 강조,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주목했다. 특히 손흥민이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수확해 골문 앞에서 xG(기대득점) 데이터를 거의 두배로 늘렸다고 분석했다. 반면 살라는 22골 중 5골이 페널티킥을 통해 올린 것이라면서 손흥민의 예상골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09/202205092325775840_627924cd947df.png)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9923점을 얻어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았다. 가브리엘 제주스,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에디 은케티아(아스날),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차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