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파워랭킹 전체 1위... 살라 앞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10 07: 43

손흥민(토트넘)이 드디어 파워랭킹 전체 1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이번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누적 포인트 7만1587점을 기록, 살라(7만1295점)를 2위로 밀어내고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가 거의 시즌 내내 1위를 지켰지만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이 1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넣었다. 기대득점(xG 13.11)의 거의 두 배를 기록했다. 살라는 자신의 기대득점(22.43)과 비슷한 22골을 넣었는데 그 중 5골이 페널티킥"이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20골을 터트리며 득점 단독 2위에 올랐다. 22골을 기록한 살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황희찬(울버햄튼)은 172위에 올랐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