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을 제외하면 손흥민(30, 토트넘)이 득점왕이다.
토트넘은 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져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토트넘(승점 62점)은 5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렸고 모하메드 살라는 침묵했다. 시즌 2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득점선두 모하메드 살라(22골)를 두 골 차로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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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의 분석에 따르면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순수한 필드골로 20골을 넣었다. 반면 살라는 22골 중 페널티킥이 5골이고, 필드골이 17골이다. 득점의 순도에서 손흥민이 앞서는 셈이다.
손흥민은 시즌 중 결정적 찬스 메이킹에서도 64회로 62회의 살라를 앞섰다. 당초 손흥민은 시즌 13.11골을 넣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미 20골을 넣어 초과달성을 했다. 22.43골을 넣을 것으로 예측됐던 살라는 22골로 근사치를 넣은 이후 침묵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