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서튼 감독, "한 주 시작하는 날, 박세웅이 잘해줬다" [부산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5.10 22: 28

롯데 자이언츠가 4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7승14패1무를 마크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8이닝 3피안타 무4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이대호가 3안타, 정훈, 김민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NC 다이노스에 7-0으로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10 / foto0307@osen.co.kr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하루 푹 쉰 것이 놀라운 결과로 나타났다. 한 주 시작하는 첫 날, 박세웅 선수가 팀이 필요할때 자기 역할 잘 해줬다. 지난 주 힘든 한 주였는데 오늘부터 분위기 전환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박세웅을 칭찬했다.
이어 "타격도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터져줬다"라며 "무엇보다 화요일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이 1루쪽을 채워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11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글렌 스파크맨, NC는 송명기를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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