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축의금 1위 아랍왕자"→오바마 前대통령까지 소환된 이유는? ('돌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11 04: 00

'돌싱포맨'에서 정준호가 아랍 왕자에 이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까지 언급되어 눈길을 끌었다. 
10일 SBS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정준호가 인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준호가 다양한 입담을 펼친 가운데 특히 결혼식에 아랍왕자가 왔다고도 했다. 서열 6위 귀족이라고. 왕자의 축의금을 묻자 그는 "하객 중 제일 많이 했긴하다"며 떠올렸다. 

이상민은 "인맥이 정말 최고"라며  태국 전 총리부터 두바이 왕자와 공주, 인도 철강부자, 중동 석유재벌 등 정준호 인맥을 언급,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도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쳐 인사한 사이라더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호는 "서울 한 호텔에서 마주쳤다 경호가 철저해서 사람들이 접근 못하는데아침 운동하고 내려오는데 눈 앞에 오바마 대통령이 엘레베이터 안에 있더라"며  "나도 모르게 '하이'라고 인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영화나 드라마 많이 본 것 같아, 첫 만남치고 자연스러웠다 연예인을 대하는 자세였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널 알아봤다는 거냐"며 발끈했다. 정준호는  "내가 아는 대표인사만 5천명, 대통령 모시거나 국빈방문할 때 문화얘기로 분위기 풀어주긴 한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SBS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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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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