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의 여왕'에서 '누드의 제왕'으로..충격적인 전라 셀카ing[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5.11 10: 39

 '팝의 여왕'으로 불렸던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누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개인 SNS에 "나는 모두를 사랑한다"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채 가슴은 손으로, 중요 부위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린 모습.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똑같은 사진에 필터만 변화를 주면서 충격적인 알몸을 공개했다. 

사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누드 셀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같은 날 "자신의 힘을 과소평가 하지 마라"면서 나체 셀카를 업로드한 바.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같은 셀카를 찍은 배경을 두고 "셀카봉으로 직접 찍었다"면서 "아이가 내 안에 있기 전"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멕시코에서의 사진. 왜 10년은 더 젊어보이지?"라며 또 다시 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같은 행보를 이어가자 일부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13년 동안 후견인인 친아버지에 의해 고통받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기 때문.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지나친 사생활 침해와 성희롱을 당했다. 또한 한 토크쇼 MC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게 있다. 당신의 가슴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기기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결국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아버지는 후견인 제도를 신청해 그의 모든 결정을 대신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모두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심지어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몸에 삽입한 피임기구도 제거할 수 없었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든 일을 구속했던 아버지는 "내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다"라는 망언까지 일삼으며 후견인의 권리를 극도로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답답함을 호소했고 결국 아버지가 후견인 제도를 악용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전 세계적으로 '프리 브리트니' 운동이 전개되기도.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현재 12세 연하인 샘 아스가리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샘 아스가리 사이에서 셋째를 임신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