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NC, 이동욱 감독 전격 경질..."분위기 쇄신 목적" [오피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5.11 14: 02

 NC 다이노스가 11일(수) 이동욱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반복된 선수단 일탈행위와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이동욱 감독은 2011년 NC 다이노스 창단과 함께 수비코치로 합류해 수비진 안정화에 기여했다. 2018년 10월 감독으로 선임된 후에는 데이터 야구를 접목하며 2020년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구는 등 다이노스를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구단은 이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촉하고 예우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05.06 / foto0307@osen.co.kr

NC 다이노스는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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