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4연승을 노린다.
SSG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전날(10일) 4차전에서는 3-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이태양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서진용, 조요한, 김택형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잘 지켰다.

SSG는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를 선발로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노바가 시범경기 때, 캠프 때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줘 걱정하지 않았다. 다만 나아기 있어 구위를 걱정하기는 했다. 그런데 시즌 돌입 후 반대가 됐다. 그래도 차츰 좋아지고 있다”고 기대해다.
노바는 지난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⅔이닝 9실점으로 패전, 2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패전은 피했지만 5⅓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5일에는 다시 한화 상대로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나아진 투구를 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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