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타자 류지혁, 타구에 왼 무릎 맞고 교체...정밀검진 병원행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05.11 19: 06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28)이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교체됏다. 
류지혁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2회 타구를 처리하다 부상을 입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선두타자 박경수의 빠른 타구가 살짝 불규칙 바운드가 되면서 왼쪽 무릎 안쪽을 그대로 맞혔다. 기록은 실책이었다. 대기하고 있던 응급 의사가 면밀히 살폈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곧바로 신인 김도영으로 바뀌었다. 

1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2회초 무사에서 KIA 류지혁이 KT 박경수의 타구를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2.05.11 /sunday@osen.co.kr

더그아웃에서 아이싱 처치를 받고, 검진을 받기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류지혁은 전날까지 타율 3할2푼9리, 출루율 4할9리를 기록하며 리드오프 몫을 톡톡히 해왔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